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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그
내자동, 이라고 하나? 경희궁 뒤편의 골목. 성곡미술관보다 조금 더 올라오면 모퉁이에 있는 도토리집. 일본 가정식을 판다. 간장과 마요네스 소스와 먹는 연어덮밥/연어아보카도덮밥/아보카도낫토덮밥/카레/장어덮밥 요런 것들이 있다. 메뉴가 많지 않고, 조리시간이 약간 길고, 매 테이블마다 음식 먹는법 설명을 하고, 아기 의자가 있다. 양은 쪼끔 적은 편. 엄청나게 특출나게 맛있냐 하면 그건 또한 아니다. 골든에그살몬이나 아보카도골든에그나 다 그 재료가 주는 맛의 조합일뿐.. 특제소스가 있는 것도 아닌 것 같고. 한상에 같이 나오는 도토리묵과 오이피클, 단무지, 오뎅절임도 맛있긴 맛있다. 그래도 의자나 테이블도 다 예쁘고 기분낼 겸 갈만하다. 이 동네에 일식 덮밥 파는 다른 가게인 세이슌이나 키친메시야를 생각해..
문래역에서 힐스테이트 방향으로 오다가, 단팥빵 파는 가게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넌다. 그리고 안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왼쪽에 위치해있다. 강릉에서는 줄서서 먹는 카페라던가. 1,2,3층이 있고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모두 bossanova123 요즘 날씨에는 야외 테이블이 딱이다. 모든 층에 야외테이블이 있는데 2층에는 차양막이 있어서 오래 앉아있기 좋다. 2층 야외 부분의 바닥은 원래 인조잔디였는데 어느날 뜯어내고 나무데크로 바꿨다. 나무데크가 더 깔끔해서 좋은것같다. 주말 오후에 가면 사람이 많다. 1층에도 자리가 많고, 공부할만한 책상자리도 많다. 2층에는 오붓하게 둘이셋이 앉을만한 책상과 방이 있고 좌식 자리도 있다. 겨울에는 좌식 자리에 보일러도 들어온다(정말 뜨뜻). 3층 자리는 야외 테라스. 매일매..
경복궁역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경찰청 건너편 경희궁의아침 상가. 미학 상차림. 예쁜 그릇, 정갈한 한상, 친절한 서빙에 예쁜 인테리어. 이 옆집 사발과 식당의 경영방식이 같다ㅋㅋ 같은 주인의 가게가 아닐까? 의심해보지만 물어보진 않았다. 정갈한 한상차림이 나오고 메뉴는 생선 상차림(₩13,000), 젓갈 상차림(₩14,000), 고기 상차림(₩15,000)이 있는데 대기줄에 앉아서 나가는 메뉴들을 보고 있자면 열에 아홉은 생선 상차림이다. 그래서 나도 생선 상차림을 먹어보았다. 블로그에 올리려고 보니 내가 사진을 발로 찍은듯.. 고등어 생선구이 한토막이 나오고, 미역국이랑 솥밥이 나온다. 모든 그릇과 식기는 다 맞춤 제작했고, 밥상이 나오는 나무 상도 맞춤으로 제작한듯!! 초기자본이 꽤 들었을 것 같다...
영등포구청역 1번/7번출구쪽&현대아파트 후문 앞. 평일 저녁에 멀리 나가기는 싫고, 배달시키면 집에 쓰레기 생겨서 싫고, 동네에서 뭐 먹을데 없나? 할때 가기 좋은 곳. 건강한 음식 노노. 오늘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불량한 음식이 먹고싶다! 할때. 떡볶이에 튀김이라는 멋진 조합을 파는 곳이당 ㅋㅋ 가게 이름이 바삭한연구소라니. 나와 같은 동네 주민들+영등포구청역 근처에 일끝나고 한잔 하시는 분이 주로 손님인 것 같다. 앉아있자면 배달주문도 심심찮게 들어온다. 배달은 요기요에서 15,000원 이상. 가게는 쪼꼬미다. 4인 테이블이 둘, 2인 테이블이 세개. 하지만 4인 테이블에 정말로 4명이 앉기는 조금 좁다. 평일 저녁에는 늘 자리가 있는 편인데 금밤엔 쪼꼼 사람이 많은가보다. 유리알을 많이도 매달아놓으셨..
쿠바샌드위치!! Chef (아메리칸쉐프) 라는 영화도 있고, 윤종신의 쿠바샌드위치라는 노래도 있고. 쿠바샌드위치는 대체 뭐길래! 행복해지는 맛이라던 쿠바샌드위치를 먹으러 가보았다 ㅋㅋㅋㅋ 이거 먹으러 멀리멀리 서울대입구역까지 나섬. 서울대입구역에서부터 10분~15분 정도 걸어가는 거리. 걸어가는 길에도 이것저것 먹을만한 예쁜 가게가 많다! 서울대입구가 원래 이렇게 핫했나...? 쨍한 하늘색이라 골목에서 바로 눈에 띄는 쥬벤쿠바. 웨이팅이 길지는 않았는데, 4인테이블 두개, 2인테이블 세개, 바 테이블. 자리가 조금 협소한 편이다. 쿠바 샌드위치는~ 음~ 샌드위치 맛~ 맛있다~ 맛있는 샌드위치 브런치 맛ㅋㅋ "쿠바"샌드위치라서 다른 점은 모르겠는데 샌드위치가 맛있긴 하다. 샌드위치세트를 시키면 감자튀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