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그

[딸기뷔페]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스트로베리부띠크 후기 본문

eat out

[딸기뷔페]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스트로베리부띠크 후기

초심독자 2019. 2. 5. 11:08

지난 1월에 네이버예약을 통해 15% 할인받고 딸기뷔페 다녀온 후기에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라운지&바

가격은 성인 65,000원, 아이는 13살까지 40,000원, 7세까지 32,500원이에요. 36개월 미만은 무료구요. 가보니 아이를 데리고 오신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샴페인 한잔을 추가할수도 있는데 그럼 1만원이에요. 예약할때 샴페인이 포함된 값으로 예약하시면 돼요.

매주 토요일 12시 한 타임이에요.

1월 첫째주 토요일부터 오픈했는데, 예정은 3월까지지만 딸기가 출하되는걸 봐서 길면 5월까지 할수도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1월 둘째주 토요일에 갔는데, 붐비지 않고 전체적으로 한적한 분위기에요:)

이번 스트로베리부띠끄는 요리가 나오는 코스에요.
점심식사가 코스로 나오고, 중간중간이나 디저트 타임에 딸기뷔페를 마음껏 가져다먹을수 있는 컨셉이에요!
식사가 나오기 때문인지 딸기디저트의 종류는 많지않아요~ 딸기 디저트의 향연을 기대하고 오시면 실망할거에요.
디저트는 위에 사진에 보이는 V 자 열 두줄이 다랍니다. 열가지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딸기 타르트, 생딸기에 초콜릿바른 딸기퐁듀, 딸기맛 슈크림, 딸기 마카롱 등등이 있는데
생딸기가 타르트에 직접 들어간 "딸기 디저트", 빵이나 크림에 딸기맛이 나는 "딸기맛 디저트" 반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딸기맛 디저트는 좀 실망스러웠어요. 딸기케이크도 없고! 딸기 타르트와 딸기 와플은 맛있었어요.

딸기디저트들 사진 보여드릴게요~

딸기 슈, 딸기 치즈무스

시트가 딸기맛인 케이크, 딸기무스

식사 코스는 총 5가지고 디저트는 따로 없어요~ 커피나 차는 주문하면 한잔 주세요.
전반적으로 식사가 다 느끼해서 생딸기를 열심히 먹었어요.

따뜻한크림, 아란치니, 푸아그라테린이에요.

양파수프에요. 원래 캐비어가 먼저 나와야하는데 저는 양파수프를 먼저 주셨네요. 크리미하고 걸죽해요.

캐비어와 크림이에요~

아라비아따 사진을 빼먹었네요. 아라비아따 맛있었어요! 계속 느끼한 음식을 먹다가 먹으니 넘 맛있었어요.

스테이크도 괜찮았어요. 굽기는 물어보지 않고 그냥 주시더라구요.

전반적으로 딸기뷔페 라고 하기에는 딸기가 적고, 점심 쁘띠 코스 요리에 딸기디저트가 좀 포함되어 있는 느낌이에요.
직원들 다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차분하고 좋아요.
딸기뷔페는 첫 방문이었는데,  다음에는 딸기만 주력으로 하는 뷔페로 가고싶어요!
한편으로는 이 가격이면 디저트로 유명한 카페에 가서 쇼케이스 이쪽부터 저쪽까지 하나씩 다 주세요 하고 먹는게 더 행복할것같기도 해요ㅋㅋ 자꾸 딸기가지러 일어나는게 귀찮더라구요ㅋㅋㅋㅋ 결론은 국산 생딸기가 제일 맛있습니다:)